데뷔 21년 만에 스타 된 배우, 또다시 ‘나이스한 개xx’로 돌아온다
더 글로리 하도영 ‘정성일’
긴 무명, 연기 내공 빛나
영화 ‘전, 란’, ‘인터뷰’ 출연
배우 정성일은 올 초 김은숙 작가의 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리즈를 시작으로 인생 캐릭터 하도영을 만나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대세 배우로서 화보, 광고계에서도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는 등 현재까지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에 그치지 않고 곧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전, 란’과 영화 ‘인터뷰’에도 출연을 확정 지으며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정성일.
그의 그간 연기 인생을 되짚어보면 정성일은 오랜 기간 숱한 연극 및 뮤지컬 무대에서 차곡차곡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이후 브라운관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드라마 ‘비밀의 숲 2’ ‘산후조리원’ ‘우리들의 블루스’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는데.
그 결과, 쉼 없이 달려온 정성일의 진가는 ‘더 글로리’ 하도영 역으로 ‘나이스한 개xx’ 연기를 하며 제대로 빛난 것이다. 전성기를 맞이하기까지 다소 오랜 시간이 걸렸던 정성일.
그에게 있어 의미 없는 시간은 없었는데. ‘더 글로리’로 배우로서 강한 존재감을 남긴 것은 물론 ‘어른 섹시’의 정점을 찍으며 올해를 뜨겁게 달군 것이다.
정성일은 일명 ‘나이스한 개XX’라는 별명처럼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했는데. 정성일 특유의 관능적인 목소리와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휩쓴 정성일. 그는 모든 시리즈가 공개된 이후 인생 캐릭터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반응을 얻었다.
2023년을 누구보다 뜨겁게 시작한 그의 파급력은 화보, 광고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공개되는 화보마다 연일 화제를 모으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는데.
정성일은 올봄 8년 만에 복귀한 연극 ‘뷰티플 선데이’ 무대에서 날 것 그 자체의 연기를 선보여 극찬이 터졌다.
이렇듯 2024년에도 쉴 틈 없이 달릴 예정인 정성일. 차기작 넷플릭스 ‘전, 란’에서 정성일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최고 무신 집안의 몸종인 ‘천영'(강동원 분)의 남다른 검술 실력을 알아보는 일본군의 잔혹한 선봉장 ‘겐신’ 역을 맡는다.
그가 맡은 ‘겐신’ 역과 함께 정성일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잔인하고 서슬 퍼런 얼굴을 선보일 거라 예고해 기대가 모인다.
또한, 그는 영화 ‘인터뷰’로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한다. 정성일은 무려 열한 명을 살해했지만, 완벽하게 자신의 범죄를 은폐할 정도로 뛰어난 두뇌와 치밀한 성격을 지닌 연쇄살인범 ‘영훈’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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