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만든 아이돌 그룹, 데뷔 전부터 팬 이만큼 모았다고?
그룹 원팩트
데뷔 전 일본서 팬 콘서트
현지 팬들과 특별한 추억
그룹 원팩트(ONE PACT)가 데뷔 전부터 일본을 뜨겁게 달궜다.
원팩트는 지난 17일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2023 ONE PACT FANCON TOUR IN JAPAN
‘THE PACT(더 팩트)’는 원팩트가 정식 데뷔를 앞두고 일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팬 콘서트다. 이날 원팩트는 두 차례에 걸쳐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현지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원팩트는 오프닝 곡 ‘멋진 거’를 시작으로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어 일본 입국 과정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고, 멤버들 간 유쾌한 지목 토크 등을 선보이며 소통했다.
또 선배 아이돌 그룹의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하반기 K팝 최대 기대주 다운 면모를 발산했다. 하이라이트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뉴진스의 ‘New Jeans(뉴진스)’ 등 단체 무대뿐만 아니라, 세븐틴의 ‘손오공’, 마크의 ‘Golden hour(골든 아워)’ 등을 유닛 무대로 선보이며 각각의 매력을 발휘했다.
이후로도 원팩트는 멤버들의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들과 미션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G.O.A.T(지오에이티)’, 빅뱅의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등 마지막까지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열화와 같은 성원에 다시 무대에 오른 원팩트는 ‘RUSH IN 2 U(러시 인 투 유)’를 앙코르 곡으로 선물하며 첫 일본 팬 콘서트를 마쳤다.
이후 원팩트는 소속사를 통해 “기다렸던 시간이 무색하게 공연이 빨리 끝나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은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팬분들이 보러 와 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얼른 데뷔를 해서 팬분들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팩트는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CEO로서 제작에 참여한 그룹으로 보컬과 랩, 퍼포먼스는 물론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한 실력파 멤버들로 구성됐다. 오는 30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 앨범 ‘Moment(모멘트)’를 발매하고 데뷔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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