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데몬’ 송강·김유정, “춤추는 신이 가장 기억에 남아…며칠을 밤새웠다”
[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송강과 김유정이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비하인드를 밝혔다.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은 26일 ‘놀라는 모습도 똑같은 송강, 김유정. 부부 맞다 맞아 | 마이 데몬 | 넷플릭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송강과 김유정은 ASMR 인터뷰와 미션을 진행하면서 70데시벨 이상을 넘기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인터뷰가 진행되자 김유정은 “‘마이 데몬’에서 도도희 역을 맡고 있다”라고 작은 목소리로 자기소개를 하는가 하면, 송강은 “‘마이 데몬’에서 구원 역인 송강이다”라고 조용히 속삭였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24일 첫방송, 평균 시청률 4.5%(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영상 중반부에서 송강은 작품에 대해 “연기에 아주 출중하신 선배님들이 나오신다. 기존 ‘마이 데몬’의 색을 더 보완해 주실 수 있는 그런 선배님들이셔서 항상 존경스럽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촬영 중 기억에 남는 비하인드는?”라는 질문에 송강은 “되게 예쁜 곳에서 많이 찍었던 것 같다. 예를 들면, 해가 뜰 때나 바닷가에서 그런 신이 있었다”라고 대답했다.
또 김유정은 “좋은 장소 간 것도 기억에 남았고, 그리고 또 극 중 함께 춤을 췄다. 춤을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다. 폭죽도 터지고 악기들도 나오고 그랬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송강은 “맞다. 그 신을 위해서 며칠을 밤새웠던 기억이 난다”라고 공감했다.
한편, ‘마이 데몬’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 채널 SB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 넷플릭스를 통해 스트리밍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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