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남주’ 가수 로렌, 알고 보니 ‘네이버 창업자 아들’…다가진 ‘사기캐’
[TV리포트=강성훈 기자] 블랙핑크 뮤직비디오 ‘Lovesick Girls’ 속 남자 주인공 가수 로렌(본명 이승주·28). 그는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글로벌 투자 책임자(GIO)의 아들이다.
로렌은 지난 2020년 싱글 ‘EMPTY TRASH’를 발매하며 가수로서 본격적으로 데뷔했다. 그는 태양, 박보검, 전소미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 소속 가수 겸 모델로 활약 중이다.
로렌은 지드래곤 앨범 ‘권지용'(2017) 수록곡 ‘개소리’ 프로듀서 작업을 하면서 인지도를 쌓았다. 그는 블랙핑크 ‘Lovesick Girls'(2020) 작사가로 참여했고, 2018년 10월에는 W코리아와 찍은 화보로 대중에게 ‘꽃미남 외모’를 각인시켰다.
올해 4월에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로렌의 미국 소속사는 88rising으로 해당 소속사의 일원으로 공연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팬들에 의하면 로렌은 조용한 성향의 아버지와는 달리 쾌활한 성격으로 전해졌다. 키 188cm, 꽃미남 외모, 작사·작곡·프로듀싱 모두 가능해 ‘사기캐’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이해진 GIO는 예전부터 자녀를 경영에 관여시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꾸준히 음악 활동 중인 로렌은 계속해서 음악과 관련된 일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로렌은 보이드(Boid)라는 활동명으로 DJ로도 활동한 경험이 있다. 그는 드럼, 베이스, 기타 연주는 물론 작곡, 녹음, 프로듀싱까지 가능한 올라운더 아티스트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블랙핑크 ‘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 캡처, 로렌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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