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례대첩’ 조이현 “로운 좋아하냐고? 내겐 서방님뿐” 연모 부정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혼례대첩’ 조이현이 로운을 향한 연모를 부정했다.

27일 KBS 2TV ‘혼례대첩’에선 “내겐 서방님뿐”이라는 말로 심정우(로운 분)를 향한 감정을 부정하는 정순덕(조이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순구(허남준 분)는 여주댁 행세를 하며 심정우를 속인 정순덕에 경악했으나 정순덕은 역으로 “오라버니는 하나뿐인 여동생을 못 알아보더라? 미안하지? 나 한 번만 도와줘”라며 선수를 쳤다.

이에 정순구가 정순덕에게 물은 건 “너 경운재 대감 좋아하냐?”라는 것이다. 당황한 정순덕은 “오라버니 미쳤어? 내가 아무리 이러고 다녀도 반가의 여인이야. 나한텐 평생 서방님뿐이라고”라고 격앙되게 반응했다.

심정우도 같은 질문을 받았다. 이날 맹삼순(정보민 분)은 심정우에 “여주댁을 좋아하십니까?”라고 대놓고 물었다.

그러나 심정우가 뭐라 답하기도 전에 정순구가 나서 “무슨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십니까?”라고 소리쳤다.

이날 방송에선 맹삼순을 통해 심정우의 지난 행동들이 연모에서 비롯됐음을 깨닫고 설렘을 느끼는 정순덕의 모습이 그려지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혼례대첩’ 방송화면 캡처

• ‘회장님네’ 원미연 “서태지가 댄스곡 선물”→이상우 “이주노에 춤 배웠다” [종합]
• 이시언, 04년생 위클리 지한 출연에 “난 04년도 제대” (인생84)
• “BTS보다 조세호가 좋아” 브라질 팬의 고백에 조세호 뭉클(‘내가 뭐라고’)
• 배인혁 “베드신 촬영 정말 힘들어, 날짜 정해지면 계산해서 할 텐데…” 솔직(‘김숙티비’)
• ‘물어보살’ 아내에게 성병 옮기고 살충제 권한 남편 “이혼 후엔 문자 폭탄”[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