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손자’ 낳은 선물로 165억 받아놓곤…출산 ‘안 아프다’ 망언한 모델
빅토리아 시크릿 출신 모델 밍시
카지노의 대부 며느리로 유명해
결혼·출산 때마다 엄청난 돈 받아
‘빅토리아 시크릿’ 출신 중국 모델 밍시가 화제다.
밍시는 최근 인기 리얼리티 쇼 ‘비바 라 로맨스'(Viva La Romance)에 출연해 제왕절개로 낳은 두 아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밍시는 출산에 대해 묻는 말에 “의사가 마취해서 별다른 느낌은 없었다. 주사를 맞을 때 조금 아프긴 했지만 괜찮았다”라고 답했다.
또한 밍시는 분만실 분위기 KTV 라운지(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노래방 시설이 되어 있는 술집)에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밍시의 충격적인 발언에 일부 누리꾼들은 “출산을 너무 쉽게 표현한 것 아냐?”, “남자들이 출산 쉽다고 생각할 듯”, “마취 풀리면 엄청 아픈데” 등 반응을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부자들은 출산할 때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그렇게 출산이 쉬우면 축구팀을 만들어라” 등 수위 높은 비난을 전하기도 했다.
밍시는 ‘카지노의 대부’ 故 스탠리 호의 며느리이자 하유군의 아내로 유명하다.
특히 밍시는 결혼할 당시 결혼 축하금으로 5억 위안(한화 약 824억 원)을 받았으며, 첫째 아이 출산 당시 ‘1억 위안'(한화 약 165억 원)을 선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의 어마어마한 축하와 더불어 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던 밍시가 한 순간의 경솔한 발언으로 누리꾼들의 눈총을 사게 됐다.
한편 밍시와 故 스탠리 호 아들 하유군은 지난 2019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딸을 하나씩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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