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64.5% 찍으며 ‘재벌가’로 시집가는 동시에 은퇴했던 여배우
배우 고현정 최근 근황
50대에도 여전한 미모 눈길
은퇴·이혼·복귀 파란만장해
배우 고현정이 여전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W 코리아 이혜주 편집장은 본인 SNS를 통해 ‘나의 오랜 우정 현정님’이라는 멘트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혜주는 고현정과 함께 행사 자리에서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고현정은 50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비주얼로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고현정은 1989년 제3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에 당선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 고현정은 시청률 51.6% ‘엄마의 바다’, 64.5% ‘모래시계’ 등에서 활약했으나, ‘모래시계’를 끝으로 연예계 은퇴를 결정했다.
고현정은 당시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용진과 결혼했고, 이는 어마어마한 화제를 모았다.
결혼 후 1남 1녀를 둔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이혼을 결정했다.
갑작스러운 이혼은 물론 재벌가라는 타이틀에 비해 15억 원으로 알려진 적은 위자료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혼 후 고현정은 드라마 ‘봄날’로 복귀해 ‘역시 고현정’이라는 말을 듣게 됐다.
고현정은 ‘선덕여왕’, ‘대물’, ‘여왕의 교실’, ‘디어마이프렌드’, ‘여배우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여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근 넷플릭스 ‘마스크걸’에서 반전 이미지로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던 고현정은 차기작으로 드라마 ‘사마귀’를 검토 중이다.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 살인을 시작하자 경찰이 된 아들과 공조해 살인자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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