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예지, 화보 촬영 전 관리 루틴?…”귀 잡아 댕겨…근막 찢어지는 소리 시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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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예은 기자] 있지 예지가 자신만의 독특한 화보 촬영 전 관리 루틴을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W Korea’에는 ‘있지 멤버들의 최대 이슈는 뭐가 ITZY? 4인 4색 QnA부터 셀프캠까지 잔뜩 담은 화보 촬영 비하인드 by W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엔 인터뷰에 솔직하게 답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화보 촬영 전 관리 루틴을 알려주세요”라는 질문에 예지는 “사실 많이 없다. 이건 제 일상 루틴이긴 한데 귀를 자주 잡아당긴다. 그러면 귀에 근막이 찢어지는 소리가 난다. 그게 되게 시원하고 귀가 쫑긋 보여야 얼굴이 작아 보인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있지 내 이슈에 대한 물음에는 “항상 있는 이슈지만 ‘오늘 뭐 먹지?’, ‘오늘 뭐 먹을까?’다. 먹고 싶은 게 서로 다 다르기는 한데 멤버들끼리 의견도 잘 모으는 편이라 ‘오늘 뭐 먹지?’가 매일의 이슈인 것 같다”라며 “(가장 빠져 있는 음식은) 김밥하고 닭강정을 세트로 주는 음식점이 있는데 거기 닭강정이 진짜 맛있다”라고 언급했다.
류진은 “평소 촬영 대기 시간에 무엇을 하나요?”라는 질문에 “일단 OTT를 즐겨보는 편이다. 방금도 보고 온 건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넷플릭스 시리즈 너무 재밌다”라고 답했다. 또 “겨울 필수 아이템이 있다면?”이라는 물음에는 “원래는 정전기 나는 느낌의 옷을 안 좋아해서 극세사 소재의 옷을 별로 안 좋아했는데 요즘에 털의 부들거림이 너무 좋더라. 털 달린 슬리퍼를 자주 신고 다닌다”라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제작진이 “요즘 최대 관심사는 무엇이냐?”라고 묻자 채령은 “이제 날씨가 추워지다 보니까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고 면역력 증진에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쇼핑에 관해 “주로 인터넷으로 쇼핑을 많이 한다. 온라인 쇼핑으로 실패한 경험이 너무 많다. 제품 상세 이미지와 생각했을 때의 사이즈가 다른 경우가 많았다. 이제는 많이 늘어서 사이즈, 길이나 이런걸 꼼꼼하게 보고 산다”라고 덧붙였다.
영상 말미에서 유나는 연말 계획에 대해 “시상식도 가야하고 생일이 12월이다. 개인적으로 생일을 좋아한다”라며 요즘 빠진 취미에 대해선 “새롭게 빠진 취미! 원래 운동을 좀 쉬었다가 최근에 다시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유튜브 채널 ‘W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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