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RM·지민·뷔·정국, 12월 11일부터 입대? 확인 불가능” [공식]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월드클래스 방탄소년단 멤버 RM, 지민, 뷔, 정국이 나란히 입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빅히트 뮤직은 이에 관해 말을 아꼈다.
29일 빅히트 뮤직은 TV리포트에 “(멤버들의 군 입대일자는)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RM과 뷔가 내달 11일 후방 모처에 있는 훈련소에, 지민과 정국은 바로 다음 날인 12일 함께 전방 같은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 막내 정국은 오는 12월 입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데뷔한 뒤부터 전폭적인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 팬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하지만 그는 군 복무 기간 1년 6개월은 긴 시간이라며 무작정 기다려 달라는 게 조심스럽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정국은 전역하면 더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 설 것을 약속했다. 당분간 못 보더라도 건강하라며 팬에게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맏형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지난 4월 제이홉이 군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멤버들과 두 번째 전원 조기 재계약을 체결했고 완전체 활동은 오는 2025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RM, 뷔, 지민, 정국은 비슷한 시기에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한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의 공백기를 줄이기 위함이다. 방탄소년단이 건강하게 군 복무하고 멋진 남성으로 성장해 전역하면서 팬들 앞에 모습을 보이길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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