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이냐?” 신작 영화때문에 딸 비난듣게되자 비욘세 엄마가 한 말
영화 ‘르네상스: 어 필름 바이 비욘세’
영화 공개되자 비욘세 향한 누리꾼 악플
비욘세 엄마 티나 놀스가 보인 반응
비욘세 엄마 티나 놀스가 보인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비욘세 투어 과정을 담은 영화 ‘르네상스 : 어 필름 바이 비욘세’가 공개됐다.
영화 시사회가 진행되자마자 일부 누리꾼들은 비욘세를 향해 “본인을 백인 여성으로 보이려고 한다”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또한 비욘세 엄마 티나 놀스 SNS 계정에도 “비욘세가 백인이냐?”, “그녀가 점점 피부를 하얗게 만든다”, “출신에 거짓말했다” 등 악플이 달렸다.
이에 대해 티나 놀스는 비욘세의 과거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비욘세는 갈색 피부의 소녀다. 때로는 다소 가벼울 때도 있다. 갈색 피부 소녀는 피부색보다 더 중요합니다. 그것은 문화이고, 자부심이며, 강점입니다”라는 멘트가 담겼다.
또한 티나 놀스는 “오늘 이 글을 접하고 그녀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을 싫어하고, 피부를 밝게 하고, 백금 머리를 하고 하얗게 되고 싶은 멍청하고 무지한 자아를 모두 보고 글을 올리기로 결정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르네상스라고 불리는 영화를 찍는 데 전체적인 주제는 은색 머리, 은색 카펫, 은색 옷차림이다. 당신들은 그녀가 백인 여성이 되려고 노력한다고 하는데 그건 증오와 질투로 하는 어리석은 이야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티나 놀스는 “새로운 업적을 달성했을 때 사람들이 공격하는 것이 지겹고 지쳤다”라고 토로했다.
현재 비욘세는 누리꾼들의 악플 및 티나 놀스의 발언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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