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울대생들이 사용하는 공부 꿀템, 뭐가 있냐면요…”
‘스튜디오 샤’ 학용품 쇼핑
서울대생 공부 꿀템 하울
“수능 날에도 챙겨갔다”
서울대생들이 입시를 준비 중인 후배들을 위해 공부 꿀템을 소개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샤’에 ‘서울대생의 24만 원 어치 공부 꿀템 하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스튜디오 샤’는 서울대학교 학내 구성원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교육 콘텐츠 주류 채널로 현재는 8, 9기 학생들이 활동 중이다.
이날 영상에서는 의과대학 21학번 밍구와 사회교육과 22학번 쥬디, 아동가족학과 20학번 수아가 아트박스로 학용품을 구매하러 갔다.
이들은 학용품을 구매하며 자신만의 공부 스타일을 공개하거나 공부 꿀팁을 알려주기도 했다.
밍구는 “봤던 걸 다시 보는 것보다는 책을 여러 권 보는 편이라 형광펜을 잘 쓰지 않았다. 풀어서 버리고 풀어서 버리고 했다”며 공부 스타일을 공개했다.
수아는 “친구들이 말을 걸 때 혼자 있고 싶다면 이어플러그를 강추한다”고 추천했다. 쥬디는 “내신 생기부 준비하는 애들한테 꼭 필요하다”며 클립보드를 담았다.
쇼핑을 모두 마친 세 사람은 스튜디오로 돌아와 쇼핑 목록을 공개했다.
쥬디는 “수시 친구들 맞춤형 꿀템”이라며 포켓 파일과 클립보드, 수정테이프, 풀테이프 등을 공개했다.
수아는 “계속 쓰는 것만 쓴다”며 주로 필기별로 필요한 볼펜과 형광펜을 다양하게 구매했다. 그러면서 실제 사용 중인 서울대 필통을 공개하며 동기부여를 위해 가고 싶은 학교의 필통을 쓰라고 추천했다.
밍구는 “저는 정시 맞춤이다”라며 애착 샤프인 그래프기어 샤프와 노트 대신 쓰는 A4용지, 수능 날에도 챙겨갔다는 방석 등을 공개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트박스에서 스샤 세트 출시했으면 좋겠다”, “A4용지 사용법 좋은 것 같네요”, “저거 샤프 2만 원짜리 진짜 극락임”이라며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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