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팰트로, 전남편 여친과 남다른 우정…손 ‘꼭’ 잡고 찰칵 [할리웃통신]
[TV리포트=강성훈 기자]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51)는 전남편 크리스 마틴의 여자친구 다코타 존슨과 멋진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기네스 팰트로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팬들과 소통했다. 한 팬이 그에게 ‘다코타와 찍은 사진을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그는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공개된 사진 속 기네스 팰트로와 다코타 존슨 손을 꼭 잡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누리꾼은 “두 사람 관계성 너무 좋다”, “쿨한 모습 보기 좋다”, “손 ‘꼭’ 잡고 있는 게 귀엽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02년 10월, 기네스 팰트로는 크리스 마틴과 만나 약 1년 뒤인 2003년 12월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딸 한 명, 아들 한 명도 낳았지만 2014년 이혼했다. 비록 현재 부부가 아닐지라도 두 사람은 매우 좋은 친구 관계로 지내고 있다.
기네스 팰트로는 현재 남편 브래드 팔척, 전 남편 크리스 마틴 그리고 그의 여자친구 다코타 존슨과 함께 넷이서 여행을 가기도 했다. 이번에도 그가 전남편의 여자친구인 다코타 존슨과 손잡은 모습을 공개하자 멋진 관계성에 누리꾼들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기네스 팰트로는 지난 1989년 데뷔했다. 그는 ‘셰익스피어 인 러브'(1999)로 오스카상을 받았다. ‘아이언맨'(2008)에서 기네스 팰트로는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의 조수에서 연인이 된 페퍼 포츠 역으로 마블 영화에 첫 등장하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10년간 7편의 마블 영화에 출연한 기네스 팰트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은퇴하자 이후 작품에서 볼 수 없게 됐다. 하지만 그는 지난 8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나를 필요로 하면 언제든 그 자리에 있을 것이다”라며 마블과 함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기네스 팰트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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