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때부터 연기했던 할리우드 ‘아역 스타’의 사망 원인이 밝혀졌다
에반 엘링슨 사망 소식
아역 스타로 유명해
펜타닐 과다복용 알려져
배우 에반 엘링슨 사망 원인이 밝혀져 화제다.
지난 5일 에반 엘링슨은 35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에반 엘링슨은 캘리포니아주 폰타나에 있는 거주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에반 엘링슨 아버지 마이클 엘링슨에 따르면 에반 엘링슨은 사망 당시 약물 중독 극복을 위해 시설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에반 엘링슨이 3년 동안 술을 끊었지만, 최근 치과 시술 후 약물을 처방받은 뒤 재발했다고 전했다.
최근 새번나디노 카운티 보안관 검시관은 에반 엘링슨의 사망 원인을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고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 역시 사망 현장에서 마약 관련 도구를 발견했다고 전한 바 있다.
에반 엘링슨 가족은 “에반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가슴이 아팠다. 에반은 가장 배려심 깊은 사람 중 한 명이었으며, 방을 밝힐 정도의 미소를 지닌 다정한 아이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항상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고 있었고 자신의 중독 문제를 활용하여 사람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어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젊은 나이에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에반 엘링슨은 13살의 어린 나이에 연기를 시작한 아역 배우 출신이다.
지난 2009년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마이 시스터즈 키퍼’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미국 드라마 ’24’, ‘CSI : 마이애미’, ‘본즈’ 등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 2010년을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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