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송 하나로 100억 벌었다는 펑티모의 안타까운 소식(+영상)
중국 가수 펑티모
고양이송으로 ‘100억’
지난 7월 갑상선암 소식
중국 가수 겸 인플루언서 펑티모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7월 펑티모는 본인 SNS를 통해 “갑상선암 수술받고 점차 회복 중이다”라며 병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펑티모는 “수술을 받았고, 성공적이었다. 이제 몸은 회복됐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목소리도 거의 회복됐다. 다시 노래도 부르고 만날 수 있을 테니 걱정하지 말라”라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해 말 갑자기 종적을 감춘 펑티모가 알고 보니 갑상선암 말기 진단을 받고 암투병 중이었던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그는 “팬들은 물론, 부모님에게도 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라며 “수술이 잘 끝난 다음에 팬들에게 알리기를 바라는 마음뿐이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후 펑티모는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근황을 전했으나 아직 한국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귀여운 외모뿐만 아니라 청아한 음색과 수준급의 노래 실력으로 큰 인기를 끌던 펑티모는 가수, 모델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에 중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아시아 전반에 걸쳐 엄청난 수의 팬을 보유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고양이 소리를 따라 해 보자’라는 노래를 커버한 영상으로 단숨에 스타가 되며 ‘1년에 100억 버는 중국 BJ’로 유명세를 탔다.
그녀는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19년 한국에 내한해 국내 인기 유튜버 보겸과 함께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펑티모는 투병 소식 이후 웨이보를 통해 소식을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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