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연락했어?” 이상형과 촬영한 덱스에게 돌직구 날린 걸그룹 멤버
지젤 ‘덱스의 냉터뷰’
“실제로 연락했어?”
지젤 이상형은 덱스(?)
그룹 에스파 멤버 지젤이 덱스에게 “사나 선배님과 연락했냐”며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는 ‘[덱스의 냉터뷰] 말랑콩떡 그자체! 앙큼걸 지젤과 덱스의 만남l EP.13 에스파(aespa) 지젤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지젤은 덱스와 구설수와 루머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작진의 지령을 받은 지젤은 “실제로 사나 선배님 만나고 연락했어?”라고 질문했다.
덱스는 과거 그룹 트와이스의 사나를 이상형으로 밝힌 적이 있으며 지난 9월 사나가 ‘냉터뷰’에 출연해 두 사람의 만남이 화제가 된 바 있었다.
이에 덱스는 “NO”라며 “저는 팬이에요, 사나 씨 팬이고 앞으로도 팬입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내가 연락을 한다 해도 안 받아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젤에게 급습당한 덱스는 ‘냉터뷰 시그니처 질문’으로 역습에 시도했다.
덱스는 “‘냉터뷰’의 시그니처 질문이 이상형 언급이다”라며 지젤의 이상형에 대해 물었다.
지젤을 잠시 망설이다가 “사나 선배님이 얘기하셨잖아요”라며 “진짜 똑같아서 놀랐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눌하고 바보 같은 느낌이 있어야 된다”며 “그리고 두 번째는 날카로운 거 좋아하고, 약간 자기 일 잘하는 사람이다. 세 번째는 약간 되게 ‘굳이’긴 한데, 내가 뒷머리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뒷머리 기르고 있던 덱스가 “이거를 오늘에서야 써먹네”라고 기뻐하며 “지젤 씨가 말한 게 나랑 좀 비슷한 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지젤은 “비슷하다”며 “게다가 사투리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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