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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망하면 포르노 찍겠다고 선언했던 톱스타 배우, 결과는?

논현일보 0

‘더 배트맨’ 흥행 실패하면
포르노 찍겠다던 배우
봉준호 감독 신작으로 돌아

출처: Instagram@robertpattinsonofficial

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으로 이름을 알리고, 뒤이어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단숨에 하이틴 스타로 떠오른 로버트 패틴슨이 포르노 영화 출연을 선언했다.

지난 2019년, 로버트 패틴슨은 영화 ‘더 배트맨’ 개봉을 앞두고 “영화가 망하면 포르노를 찍겠다”는 충격적인 말을 남겼다.

당시 진행된 인터뷰에서 “만약 (더 배트맨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면 다음 계획은 뭔가”라는 질문에 “포르노. 아트하우스 포르노”라고 답한 것.

여기서 로버트 패틴슨이 말하는 아트하우스 포르노는 수위 높은 예술 영화를 뜻한다.

이처럼 다소 파격적인 발언이었지만 로버트 패틴슨의 팬들은 당황하긴커녕, 그의 결정을 적극 환영했다.

그들은 소셜미디어에 #BOYCOTTTHEBATMAN (‘더 배트맨’ 관람 보이콧)이라는 해시태그를 단 글을 게시하며 장난스러운 영화 불매 선언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더 배트맨’은 약 7억 7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대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인기에 힘입어 ‘더 배트맨- 파트 Ⅱ’ 제작을 확정, 로버트 패틴슨 역시 출연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개봉은 2025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출처: Instagram@robertpattinsonofficial

이처럼 ‘더 배트맨’의 흥행과 함께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자 로버트 패틴슨은 급히 해명에 나섰다.

그는 “그 인터뷰는 정말 오래전 일이다”라며 말을 꺼냈다.

이어 “단순한 농담이었을 뿐”이라고 말하면서도 “절대 안 된다고 할 수는 없다. ‘더 배트맨’이 성공하면 더더욱 아트 하우스 포르노를 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도 있다. 축하하는 의미에서 포르노를 하는 것과 같을 것이다”라며 여지를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냥 포르노가 찍고 싶은 것 아니냐’며 그의 본심에 의문을 가지기도 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2004년 18살의 나이로 드라마 ‘니벨룽겐의 반지’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데뷔했다.

그러나 데뷔의 기쁨도 잠시, 출연한 영화에서 통편집을 당하고, 배역을 강판당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런 그를 재기시킨 작품이 바로 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다.

극 중에서 로버트 패틴슨은 후플푸프 챔피언이자 교내 인기남 ‘세드릭 디고리’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뱀파이어 ‘에드워드 컬렌’을 연기하며 십 대들의 우상으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단번에 하이틴 스타로 거듭났지만, 정작 패틴슨 본인은 이를 두고 “처음 책을 읽었을 때 출판되어서는 안 되었던 물건이라고 느꼈다”며 혹평하는 건 물론, 꾸준하게 에드워드 역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출처: Youtube@Warner Bros. Pictures

‘트와일라잇’으로 상업 영화에 진저리가 난 것인지 이후 패틴슨은 단편 영화, 독립 영화 등에 출연하며 탄탄하게 연기력을 키워나갔다.

그리고 2020년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테넷’을 통해 오랜만에 대규모 상업 영화에 모습을 드러낸 패틴슨은, ‘트와일라잇’ 때와는 완전히 달라진 연기력과 포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과거 발연기 논란이 있을 정도로 연기력에 상당한 비판을 받았던 로버트 패틴슨은 이후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로 오르고, 신이 들린 연기라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놀라운 성장을 보여줬다.

‘테넷’ 출연에 이어 ‘더 배트맨’에서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며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로버트 패틴슨은 2024년 영화 ‘미키17’로 돌아올 예정이다.

영화 ‘미키17’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복제인간을 소재로 한 소설 ‘미키7’을 각색한 우주 영화이다.

극 중에서 로버트 패틴슨은 소모 인력 ‘미키’ 역을 맡았으며, 작년 12월 반나체로 기계에서 나오는 그의 모습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되자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영화 ‘미키 17’의 북미 개봉일은 2024년 3월 29일이며, 국내 개봉 역시 내년 3월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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