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올해 음원 수익 ‘1300억’ 넘겼다…”최고의 아티스트”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비취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올해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만 1억 달러(한화 약 1,299억 원)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 그는 여전한 음원 강자로서 최고의 아티스트였다.
1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가 2023년 스포티파이에서만 261억 스트리밍 수를 달성했다. 이로써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이 예상된다.
현재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스포티파이를 통해 약 1억 400만 달러(한화 약 1,350억 9,600만 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의 스트리밍이 12월까지 꾸준히 상승세로 이어진다면 약 1억 3천만 달러(한화 약 1,688억 7,000만 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지난달 29일 스포티파이는 테일러 스위프트를 전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로 발표했다. 이번 해 그의 히트곡 ‘Cruel Summer(크루얼 썸머)’, ‘Anti-Hero(안티 히어로)’ 등은 10위권 안에 들었으며 그의 앨범 ‘Lover(러버)’ 또한 7위에 올랐다.
지난 10월 블룸버그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월드투어 ‘에라스 투어’의 성공 이후로 억만장자로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 초 월드투어를 시작한 이후 순자산이 11억 달러(한화 약 1조 4,289억 원)에 이르렀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의 월드투어는 41억 달러(한화 약 5조 3,259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투어가 될 가능성이 높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월드투어 영화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는 사전 판매만으로 8천만 달러(한화 약 1,039억 2,000만 원)를 벌어들였으며 개봉 7주 만에 전 세계적으로 2억 5천만 달러(한화 약 3,247억 5,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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