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먹고 싶은 것은 먹고 극단적으로 운동…요가 좋아해”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고민시가 자신의 몸매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2일 하퍼스바자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스위트홈 시즌2’가 궁금해? 이진욱, 고민시, 진영이 직접 답해드립니다 #B대면QnA’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에서 호흡을 맞추는 이진욱, 고민시, 진영이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나만의 식단과 운동법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진영은 “운동을 거의 매일 하기는 하는데 약간 벌크업 할 때는 하루에 네 끼, 다섯 끼씩 먹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고민시는 “촬영할 때 항상 소고기를 정말 많이 드시는 것을 늘 봤다. 뭘 먹었는지 물어볼 때마다 소고기라고 답하더라”고 거들었다.
이어 고민시는 “저는 일단 먹고 싶을 때는 그냥 먹고 극단적으로 다음날 안 먹고, 극단적으로 운동을 한다”라고 털어놨다. 요가가 수준급이라는 이진욱의 말에 고민시는 “요가를 가장 좋아하고 ‘스위트홈 시즌1’ 덕분에 발레를 했는데 발레는 최근에 시간이 안 돼서 못 갔는데 마음 수련을 하기 위해서 요가는 그래도 좀 자주 가려고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스위트홈 시즌’에서 서로의 주 무기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진욱은 “저는 제 몸이 무기다. 변형되는 신체가 제 무기다”라고 밝혔다. 진영은 “저 같은 경우는 야구선수 출신이라 어깨가 무기이지 않을까 한다. 돌멩이를 던진다든지 투구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걸로 많이 괴물과 싸우게 된다”라고 밝혔다.
고민시는 “저는 강인한 심장과 단도가 주 무기이다. 칼을 많이 쓰는 장면은 생각보다 없고 은유는 담력이 되게 중요한 친구이다보니까 고난이도의 촬영을 하기 위해서 강심장이 주 무기다. 이번에는 입이 아닌 심장과 칼로 싸운다”라고 밝혔다.
“스위트홈2 촬영하면서 이것까지 해봤다는 것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이진욱은 “저는 방식이 특이한 캐릭터라 전작을 연기했던 김성철 배우에게 대본을 읽어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래서 우리 김성철 배우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또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진영은 “저는 평생 안 해본 야구연습을 해보게 됐다”라고 말했고 고민시는 “저는 저의 촬영 날이 아니었는데 그날 다른 배우 분들과 스태프 분들이 문경에서 촬영을 하고 계셨다. 제가 기찻길을 달려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걸 보여드리러 문경에 가서 달리고 왔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는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을 그린 스릴러 웹드라마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하퍼스바자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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