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영자 “엄정화, ‘하늘만 허락한 사랑’ 노래할 때 진짜 사랑도 시작” 폭로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절친 엄정화의 연애사를 폭로했다.
2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선 엄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엄정화는 반려견 슈퍼와 겨울 산책을 만끽했다. 히트곡 ‘하늘만 허락한 사랑’을 노래하며 감성을 터뜨린 엄정화는 예고 없이 내린 눈에 “눈물 난다. 진짜 눈이 온다”며 감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갑자기 너무 영화 같고 진짜로 하늘이 허락해준 시간 같아서 그랬다”며 눈물의 이유를 전했다.
이에 엄정화의 오랜 절친인 이영자는 “내가 친구로서 말하는데 엄정화가 ‘하늘만 허락한 사랑’을 노래할 때 사랑이 시작됐고 ‘다가라’ 때 헤어졌다”라고 폭로, 엄정화를 경악케 했다.
한술 더 떠 “‘페스티벌’을 부를 땐 어땠나?”라는 질문에 “그 남자랑은 결혼까지 생각했지”라고 답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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