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가족과 화해했나…’생파’에도 초대해 [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예은 기자] 가족 간의 불화설에 오르내렸던 유명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2)가 가족의 사랑으로 가득한 생일을 보냈다.
외신 매체 TMZ는 2일(현지 시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엄마 린 스피어스와 동생 바이언 스피어스가 브리트니의 42번째 생일을 함께 축하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브리트니는 LA에 위치한 매니저 케이드 허드슨의 자택에서 생일을 보냈다.
같은날 케이드 허드슨은 브리트니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유했다. 또 린 스피어스의 지인은 그가 브리트니와 함께 소파에서 화목하게 껴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한 소식통은 TMZ에 브리트니 모녀 관계에 대해 “린과 브리트니는 확실히 더 나은 관계에 있다”라며 “그들은 쌍둥이 같았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친오빠 브라이언은 전남편인 샘 아스가리와 이혼한 브리트니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브리트니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친오빠의 사진을 올리면서 “아빠 같은 우리 오빠이자 나의 베프”라고 언급하기도.
어린 나이에 막대한 부와 명예를 얻었던 브리트니는 지금까지 가족들과 복잡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친아빠인 제임스 스피어스와는 치열한 법정 공방을 펼친 바 있다.
제이미 스피어스는 2008년부터 2021년까지 총 13년 동안 후견인 제도를 통해 브리트니를 경제적으로 착취하는가 하면, 정신적인 학대까지 일삼았다. 결국 그는 2021년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으로부터 후견인 지휘를 박탈당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케이드 허드슨 스피어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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