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가수 지망생 때 노래방 주4~5일 가…”모창으로 꿈 키웠다”
[TV리포트=이예은 기자] 가수 로이킴이 가수 지망생 시절을 떠올렸다.
엘루어 코리아 유튜브 공식 채널은 3일 ‘여기 콘서트 아니라고요…? 에스크얼루어에 등장한 로이킴! | 얼루어코리아 Allure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로이킴은 팬들이 보내온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이번 주 TMI 세 가지만 말해달라”라는 질문에 로이킴은 “요즘 다시 넷플릭스를 보기 시작했다. 또 어제 친누나랑 강아지가 집에 놀러 와서 명란 파스타를 만들어줬다. 마지막으로 오늘 촬영 직전에 ‘컬투쇼’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슬릭백을 쳐봤다. 망했다”라고 말했다.
“가수의 꿈을 키우던 시절 로이킴의 노래방 최애 곡은 무엇이었냐?”라는 물음에 로이킴은 “친구들이랑 같이 스트레스 풀러 항상 일주일에 4~5번 (노래방에) 간 것 같다. 친구랑 매번 압구정에 수 노래방에 갔다”라며 “그때 수 노래방에 가서 항상 브라운 아이즈 소울 선배님의 ‘정말 사랑했을까’를 나눠서 불렀었다. 모창으로 꿈을 키웠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영감을 얻는 방식에 대한 질문에 로이킴은 “OTT 드라마 보다가도 영감을 많이 받는다. 정말 주옥같은 멘트가 많다. 친구들 이야기 들어주다가 영감을 받는다. 나한테 일어나는 일도 영감을 준다”라고 답했다. 또 영감을 기록하는 방식에 대해 “기록을 그동안 아이패드나 폰에 노트를 해놨었는데 덜 애착이 가더라. 그래서 다시 노트로 돌아왔다. 실제 노트에다가 필기를 하면서 기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오늘 화보 촬영장 외모 기준으로 로이킴 외모는 10점 만점에 몇 점?”라고 묻자 로이킴은 “11점이다. 요즘 ‘VS’라는 방송을 하는데 거기에 나오는 내 얼굴은 4.2점이다. 최악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3년 로이킴 콘서트 ‘로이 노트(Roy Note)’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유튜브 채널 ‘Allur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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