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토스 하이브리드 출시 확정, 사회 초년생들 바로 계약하겠다 난리
소형 SUV 최강자 셀토스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확정
차세대 모델부터 적용 예정
티볼리가 군림했던 소형 SUV 시장, 출시와 동시에 1위를 차지한 셀토스.
현재까지 다양한 경쟁 차량이 출시됐지만, 해당 차량은 여전히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중이다. 가장 강력한 경쟁 모델인 코나가 풀체인지까지 거쳤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셀토스가 갖는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이런 셀토스에게 아쉬운 점이 하나 있으니, 바로 하이브리드 모델의 부재다.
현재 기아에서는 소형 하이브리드 SUV의 수요를 니로 하이브리드로 충족하는 중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시를 간절히 바라는 상황. 그런데 최근 차세대 셀토스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국내외 소비자들 사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기아 소형 SUV 셀토스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된다
지난 7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소식지에 새로운 정보가 게시됐다. 기아가 오는 2025년 셀토스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한다는 정보였다. 놀라운 점은 차세대 셀토스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다는 점이었다.
앞서 언급했던 대로 기아에선 소형 하이브리드 SUV의 수요를 니로 하이브리드로 충족하고 있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에 대한 기대는 그리 높지 않았는데, 결국에는 출시를 확정 지은 것이다. 셀토스 하이브리드의 경우 파워트레인으로 니로와 코나 하이브리드, 아반떼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1.6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니로와의 판매 간섭 우려
니로의 단종까지 말 나와
셀토스 하이브리드 출시 소식에 일각에선 니로와의 판매 간섭을 우려하는 중이다. 소형 SUV 라인업에서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이 등장한다면 니로 하이브리드의 판매량이 감소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니로의 경우 내연기관 모델 없이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만 구성된 모델이기에 셀토스 하이브리드 출시가 출시된다면 그에 따른 타격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가 아예 니로 라인업을 정리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다. 기아 노조의 국내 생산 예정 신차 목록에 EV6, K8,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는 언급됐으나 니로는 빠져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러한 전망은 시기적으로도 잘 맞물린다. 현행 니로는 2022년 출시됐다. 페이스리프트 주기를 따져보면 2025년~2026년에 차세대 모델이 출시되어야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니로 단종설까지 나오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제의 셀토스 하이브리드
국내 네티즌들 반응 어떨까?
일부는 니로를 수출 전용 모델로만 생산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헀다.
실제로 니로는 모닝과 함께 기아에서 쌍두마차 자리에 오른 수출 효자 모델이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니로는 미국에서 3만 1,493대, 유럽에서 6만 2,192대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한편 셀토스 하이브리드 출시 소식에 국내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이들은 “와… 셀토스에 하이브리드라니”. “셀토스 더 잘 팔리겠다”. “코나 또 망하겠네”. “가격은 얼마나 오르려나”. “이건 무조건 잘 팔리겠다”. “디자인 어떻게 나올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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