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나이 35세’ 신인 그룹, 데뷔하자마자 이런 기록 세웠다
‘불후의 명곡’ 출연한 허용별
신인 그룹 답게 열정 넘쳐
깊은 감성으로 우승 차지했다
평균나이 35세 신인 그룹 허용별이 ‘불후의 명곡’ 우승을 거머쥐었다.
허용별(허각, 신용재, 임한별)은 지난 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레전드 리메이크 특집’에 모습을 드러냈다.
데뷔 4개월 차 신인 그룹으로 소개된 허용별은 이날 출연진 중 막내답게 자리에서 일어나 90도로 인사하는 모습으로 열정을 과시했다.
허각은 그룹 활동의 장단점에 대해 “혼자서 4분씩 노래하다가 1분 30초씩만 불러도 된다. 고음 파트를 넘겨도 된다”라서도 “굳이 단점을 꼽자면 수입도 3분의 1″이라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선 허용별은 가수 이소라의 원곡이자 세계적인 스타 조수미를 비롯한 수많은 가수가 리메이크했던 ‘바람이 분다’로 레전드 무대를 꾸몄다.
허용별은 섬세하고 감성적인 미성 보이스부터 가슴 터질 듯한 고음까지 폭넓은 음역대를 소화했고, 탄탄한 내공이 느껴지는 가창력이 무대를 압도했다.
관객들 역시 허용별의 무대에 완벽하게 빠져들며 깊은 감동에 빠졌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새로운 ‘바람이 분다’를 완성한 허용별은 리메이크 특집 1부 우승을 차지하면서 명품 보컬리스트 그룹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
한편 허용별은 오는 23일 대구를 시작으로 25일 성남, 30일 부산에서 단독 콘서트 ‘보컬 전쟁 “The War of Vocalists”‘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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