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 고규필X손동표 극과 극 샌드보드 체험 “MZ는 다르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위대한 가이드’에선 신현준, 고규필, 윤두준이 샌드보드 체험에서 내동댕이 굴욕을 맛본 가운데 손동표만 샌드보드 재능을 대 폭발시키며 가이드 새미의 감탄을 불렀다.
4일 MBC에브리원 ‘위대한가이드’에선 이집트 시와에서 액티비티 체험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막에서 보드를 타고 내려가는 아찔한 체험에 다들 첫 주자로 나서기 꺼려하는 가운데 막내 손동표가 먼저 해보겠다고 나섰다. 손동표는 보드를 타고 빠른 스피드로 모래 언덕을 내려가며 환호했고 무사히 착지한 후 “너무 재밌어요. 대박”을 외쳤다.
그러나 다음 주자인 윤두준 역시 무사히 착지했지만 “이거 하체가 아프다”라고 외쳤고 고규필은 아예 보드를 타다가 사막과 몸통 박치기를 하고 말았다. 모자까지 날아간 상황에 새미는 걱정이 됐는지 한달음에 달려와 그의 상태를 살폈다.
고규필은 부끄러움의 몸부림을 쳤고 “정말 아팠는데 몸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컸다. 창피하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신현준 역시 보드를 타고 내려오다 결국 풍차 돌리기로 넘어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현준은 “다행히 그래도 착장 그대로 멈춰서 뚜껑이라도 날아갔으면 더 창피했을 뻔했는데 규필이 보단 낫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손동표는 몇 번이나 샌드보드를 타며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면모를 드러냈다. 새미는 힘들어하는 멤버들과 달리 쌩쌩한 손동표의 모습에 “역시 MZ는 다르네”라고 감탄했다. 신현준, 고규필은 모래 언덕을 올라오는데도 힘들어하며 사족보행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사하라의 사막에서 사막 캠프파이어를 하며 낭만을 만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위대한 가이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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