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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 은퇴 언급…”32살 연하 아내, 어린 딸과 보내고 파”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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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경민 기자]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59)가 영화계 은퇴 계획에 대해 밝혔다. 

4일(현지 시간) 니콜라스 케이지가 미국 연예 월간지 ‘베니티 페어'(Vanity Fair)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출연을 완전히 중단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영화 출연 계획을 묻는 질문에 “계획이 확고해지기 시작했다”면서 “영화 출연을 중단할 준비가 됐고, 3~4편의 영화를 남겨두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영화계에서 다작 배우로 유명한 니콜라스 케이지의 은퇴 선언은 꽤나 충격적이다. 그는 지난 37년 동안 매년 적어도 하나 이상의 장편 영화에 출연해왔으며, 2023년만 해도 카메오부터 주연까지 총 여섯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이 같은 결심 이유에 대해 “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고 있다. 아버지는 75세에 돌아가셨고, 나는 곧 60세를 맞이한다. 운이 좋다면 아마도 15년 정도는 살 수 있을 것이다. ‘그 15년 동안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생각해봤을 때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아주 분명하게 들었다”고 설명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난 2021년 32세 연하의 일본인 배우 시바타 리코와 결혼해 이듬해 9월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앞서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일을 줄일 것”이라면서 “아버지가 되는 것은 심오한 일이며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다. 딸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니콜라스 케이지가 배우 활동을 완전히 그만두는 것은 아니다. 그는 스크린을 벗어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싶다는 희망을 드러냈다. 그는 “15세에 촬영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TV에 출연한 적이 없다”면서 “이제는 스트리밍형 콘텐츠를 살펴봐야 할 때”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는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1995)를 통해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식스티 세컨즈'(2000), ‘내셔널 트레져’ 시리즈, ‘코렐리의 만돌린'(2001) 등 다수의 흥행작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영화 ‘레프트 비하인드:휴거의 시작’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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