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상속녀’가 6살 때부터 학대 당했을 때 아버지가 보인 행동은요
억만장자 피터 림 딸 킴 림
어린 시절 당한 학대 고백해
아버지가 보인 반응 눈길
억만장자로 알려진 피터 림 딸 킴 림의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어마어마한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싱가포르 사업가 피터 림 딸 킴 림은 본인 역시 미용계에서 알아주는 거물로 성장했다.
킴 림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을 거의 기억하지 못하고 학대를 견뎌냈다“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킴 림은 “6~7살 때쯤 학대가 시작됐다. 이 시기를 얘기할 때마다 울지 않으려고 하지만 담배 화상을 기억할 때는 눈물이 난다”라고 밝혔다.
아버지가 아닌 가까운 가족이 학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술에 취해 킴 림에게 학대를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킴 림은 당시 수년 동안 당한 학대로 인해 현재까지도 담배 화상 흉터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또한 킴 림은 아버지 피터 림이 학대 사실을 알게 된 후의 상황에 대해서도 전했다.
킴 림은 “아버지는 곁에 없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내가 12살 때 런던 기숙학교로 보낸 것이 아버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결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난 아빠에게 ‘내가 어린데 왜 나를 보냈냐?’라고 물었을 때 아빠는 그게 날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빠가 나에게 여러 번 사과했다. 수년간 학대 겪는 것을 지켜보기만 한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라며 아버지에 대한 해명도 전했다.
한편 킴 림은 학대를 행한 가해자를 대화 없이 용서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