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한 곡으로 ‘조회수 1,800만’ 찍은 가수, 지금은 뭐하냐면요…
윤딴딴 ‘겨울을 걷는다’
음원 조회수 1,800만 회
9일부터 겨울 독백 콘서트
겨울이 되면 많은 사람들의 플레이 리스트에 들어가는 곡이 있다.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의 ‘겨울을 걷는다’이다. 인생을 노래하고 싶은 싱어송라이터라고 본인을 소개하는 가수 윤딴딴은 데뷔 전 홍대에서 버스킹과 소규모 공연 위주로 활동했다.
그러다 지난 2014년 2월 디지털 싱글앨범 ‘반오십’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니가 보고싶은 밤’, ’27살의 고백’ ,’내가 야! 하면 넌 예!’, ‘자취방에서’ 등의 곡을 내며 인기를 끌었다.
그중 첫 번째 미니앨범 ‘반오십’의 타이틀곡인 ‘겨울을 걷는다’는 윤딴딴의 대표곡으로 불린다.
‘겨울을 걷는다’는 “너와 이별에 난 버린 것이 많고 찾을 것이 많고 가는 마음마다 머물지를 잘 못해”, “눈물 없인 볼 수 없다던 한참 인기 많은 영화를 봤어 아마 주인공이 죽었나 저쨌나 떠들어대는 사람들 아마 둘은 다신 볼 수 없었지 그건 영화니까” 등 솔직하면서도 서정적인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인기를 증명하듯 윤딴딴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겨울을 걷는다’ 영상은 가사도, 뮤직비디오도 없이 음원만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무려 조회수 1,800만 회를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꾸준히 댓글이 달리고 있다.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윤딴딴 노래엔 낭만이 묻어있다”, “요즘 날씨 추워지면서 다시 듣는 노래”, “목소리가 잘생겼다”, “무한반복”, “겨울이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최근 윤딴딴은 겨울 독백 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한다.
2년 만에 돌아온 이번 겨울 독백 콘서트 ‘기타하고 나하고’는 윤딴딴이 2017년부터 꾸준하게 진행해 온 연례 겨울 콘서트로 그의 목소리와 기타 하나로만 이루어지는 윤딴딴의 대표 콘서트이다.
해당 콘서트는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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