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구설수’ 박한별 “내 모티브는 대충 사는 것”…남다른 근황
[TV리포트=안수현 기자] 원조 ‘얼짱’ 출신 배우 박한별(39)이 제주 이곳저곳을 누비며 인생샷을 남겼다.
6일 온라인 채널 ‘박한별하나’에는 “별의별 곳. 제주 남서쪽 편(맛집 카페 책방 소품샵 옷가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박한별은 “제주도 이사 온 지 4개월 된 언니에게 제주 맛집, 카페, 소품샵을 소개해 주려고 한다. 맨날 가는 식당만 동네에서 가는 편인데, 오늘은 동네를 좀 벗어나겠다”라고 말하며 제주의 핫플레이스 탐방에 나섰다.
첫 번째 식당에서 박한별은 “우리는 메뉴를 3개 시킬 거니까 큰 테이블에 앉자. 금방 먹을 수 있다. 김치가 다 맛있다”라며 기뻐했다. 박한별은 돼지 수육도 서비스로 받았다. 이어 “고갈비를 양파와 먹어야 한다. 그런데 먹으면 양파 냄새가 반나절 간다. 뽀뽀할 사람 있으면 먹지 마라”라고 농담했다. 그는 ‘뽀뽀할 사람 오늘 없음’이라는 자막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식사를 마친 박한별은 책방으로 향했다. 박한별은 “한창 귤이 열릴 때다”라며 “책도 사자. 나는 에세이를 좋아한다. 내 모티브는 대충 사는 거다. 대충 해야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때가 있다”라며 확고한 생각을 밝혔다.
다음 장소는 카페였다. 박한별은 “나 인스타용 사진 한 장만 찍어 달라”라고 부탁하자 지인이 “인스타용 사진이 뭐야”라며 되물었다. 이에 박한별은 “느낌 있는 사진이 SNS용 사진이다”라고 말했다. 박한별은 지인이 찍어준 사진이 마음에 안 드는지 한숨을 쉬었고, 이후 여러 차례 사진을 다시 찍었다.
이후 박한별의 지인은 커피를 마시다가 사진을 찍어주며 “실물이 훨씬 예쁘다. 좋겠다. 예쁘게 생겨서”라며 칭찬했다.
한편, 박한별의 제주 일상은 온라인 채널 ‘박한별하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한별은 남편 논란으로 비판이 거세지자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제주에서 생활하며 카페를 운영 중이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온라인 채널 ‘박한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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