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생활 가구 브랜드 CEO 되다…작업복 입고 동안미모 발산 (‘나의 해피엔드’)
[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장나라(42)가 성공한 자수성가 CEO로 변신해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발산한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에서 장나라는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안방극장을 찾아뵌다. ‘나의 해피엔드’는 성공만을 쫓던 한 여자가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휴먼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장나라는 ‘나의 해피엔드’에서 매년 수천억 매출을 올리는 생활가구 브랜드 ‘드레브’의 대표로 모두가 인정하는 자수성가 CEO이자, 백만 팔로워를 소유한 인플루언서 서재원 역을 맡았다. 장나라는 성공의 밑바탕이라고 생각했던 남편과 계부, 동료에 대한 믿음이 깨지기 시작하면서 흔들리는 서재원으로 분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
아울러 장나라의 넘사벽 포스가 담긴 ‘가구 작업 열일’ 현장이 포착됐다. 극 중 서재원이 작업실에서 새로운 가구 신제품을 만드는 데 매진하는 장면으로, 서재원은 질끈 묶은 머리와 앞치마, 팔 토시를 장착한 ‘작업용 복장’으로 중무장한 채 작업대에 앉아 신제품 스케치에 몰두한다. 이어 안전 고글을 낀 서재원은 도면을 살펴보며 목재를 재단하고, 절단기로 자르는 등 신제품 완성에 심혈을 쏟아 멋진 모습을 자랑한다.
특히 작업실 곳곳에 붙여진 도안들과 바닥에 깔려있는 다수의 스케치가 작업에 온전히 몰입하는 서재원의 다부진 면모를 나타낸다. 신제품을 위해 직접 투혼까지 발휘하는, 미대 출신 ‘성공한’ 생활가구 브랜드 CEO 서재원이 앞으로 어떤 충격적인 사건을 겪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장나라는 “미술 쪽으로 재능이 전혀 없어서 걱정했지만, 다행히 가구 제작이 중심은 아니어서 부담 없이 할 수 있었다. 가구를 만드는 데 쓰이는 장비 사용법과 과정 등에 대해 선생님들께 배웠다”라며 해당 역할에 대한 노력을 거듭했음을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는 오는 30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해 6살 연하의 하철 감독과 결혼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TV CHOSUN ‘나의 해피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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