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 되려나… ‘서울의 봄’ 분위기 심상치 않다
영화 ‘서울의 봄’
개봉 14만에 500만
천만 관객 기대해 볼만도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주, 개봉 2주 차에 이어 개봉 3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을 이끌어내고 있는 ‘서울의 봄’은 1위를 유지하며 개봉 14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동원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서울의 봄’은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에 화답하는 마음으로 1979년 12월 12일, 긴박한 현장 속에 있던 인물들의 모습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반란군과 진압군으로 대립하고 있는 배우들의 강렬한 눈빛과 분위기가 담겨 있었다.
이에 영화 ‘서울의 봄’의 천만 관객 달성에 대한 기대도 관측된다.
‘서울의 봄’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 6일 만에 200만 돌파, 10일 만에 300만 돌파, 12일 만에 400만 돌파에 이어 14일 만에 500만을 돌파하는 등 연일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에 일각에서는 ‘서울의 봄’이 ‘범죄도시3’를 이어 2023년 두 번째 천만 돌파 영화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올해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는 ‘범죄도시3’ 하나뿐으로 이대로 올해가 지난다면 지난 2016년 ‘아바타’ 이후 처음으로 천만 관객 달성 영화가 한 편뿐인 해가 된다.
그러나 연말을 앞두고 ‘서울의 봄’ 흥행이 지속되며 한국 극장가에 새바람을 불어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