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고백’ 렌X박상남, 우정 균열? 조선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그림자 고백’ 렌과 박상남의 우정이 성년식을 앞두고 흔들린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23-TV 시네마의 첫 작품 ‘그림자 고백’은 비밀스러운 첫사랑과 우정 속에서 일어나는 조선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KBS 영화 프로젝트 ‘드라마 스페셜 2023-TV 시네마’의 포문을 여는 첫 작품 ‘그림자 고백’은 2022 KBS 단막극 극본공모 우수작품으로 시대의 금기에 맞서 각자의 진심을 전하는 조선 시대 세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다룬다.
방송에 앞서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소꿉친구인 윤호(렌‧최민기 분)와 재운(박상남 분)의 우정에 균열이 간 듯 서로에게 화가 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며 오랜 시간 돈독한 우정을 지켜온 두 사람에게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다른 스틸 속 관례를 마치고 갓을 올려 쓴 두 사람은 어느덧 어엿한 어른이 된다. 조선 시대의 금기에 맞서 각자 다른 생각을 품고 있는 청춘들이 과연 관례를 마치고 첫사랑과 혼례까지 할 수 있게 될지가 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
‘그림자 고백’의 연출을 맡은 이대경 감독은 “한마디로 정리해 첫사랑 이야기다. 누구나 좋아하고, 보고 싶어 하는 소재라 생각한다”면서 “첫사랑의 애달픈 감정과 분위기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자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23-TV 시네마 ‘그림자 고백’은 오늘(9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3-TV 시네마 ‘그림자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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