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계의 음유시인’ MC스나이퍼, 22개월 만에 신곡 들고 나타났다고?
래퍼 MC스나이퍼
22개월 만의 컴백
신곡 ‘고슴도치’ 발표
래퍼 MC스나이퍼가 오랜 공백을 깨고 신곡을 발표했다.
‘힙합계의 음유시인’이라고 불리는 MC스나이퍼는 지난 2002년 데뷔앨범 ‘So Sniper’로 데뷔해 완벽한 가사 전달력과 라이브 실력 그리고 마음을 움직이는 가사로 수많은 명곡을 남기며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22년 2월 발매한 싱글앨범 ‘LOVE BURNOUT’을 발매한 이후 오랜 공백기를 가졌다.
그리고 5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고슴도치’를 발표하며 약 22개월 만에 컴백 소식을 알려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신곡 ‘고슴도치’는 1세대 레전드 래퍼로서 그동안 자신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느낀 감정을 가사로 써 내려간 곡으로 MC스나이퍼 특유의 보이스와 여유 있는 래핑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내 영혼은 요즘 다이어트 중 점점 감수성이 마르고”, “내 나이 마흔 새가 날듯 밖이 아닌 내 안의 세상으로 눈 돌리고 싶어”, “새살 나듯 새 삶의 문을 두드리고 싶어” 등 지친 삶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한번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진정성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MC스나이퍼의 신곡 ‘고슴도치’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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