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박나래에 “신체적 조건을 이길 수 없다”.. 림보 성공(‘먹찌빠’)
[TV리포트=이지민 기자] ‘먹찌빠’ 박나래가 나홀로 미끄럼틀 림보를 성공했다.
10일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미끄럼틀 림보’ 미션을 진행하는 덩치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높이 2.5m, 길이 14.4m의 초대형 미끄럼틀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주어진 미션은 ‘미끄럼틀 림보’로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와 누운 상태로 림보를 통과하면 성공. 림보 높이를 5㎝씩 낮추며 차례로 도전하는 방식이었다.
먼저 박나래 팀의 첫번째 주자로 나선욱이 림보 55cm에 도전했다. 신동은 나선욱이 등장하자 “선욱이가 배가 나와서 몸이 두껍다. 배에서 걸릴 수 있다”고 걱정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나선욱의 배를 보며 “쟤는 배가 진짜 예쁘게 동그랗다”며 평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국주 역시 “배가 릉이다”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미션이 이어지자 손쉽게 모두가 통과했던 초반과 달리 35㎝에 도달하자 실패자가 속출했고 결국 모두가 실패했다. 그 가운데 마지막 구원투수로 나선 게 박나래였다.
박나래는 “이거 끝내야 한다”며 등 뒤에 비눗방울을 묻히며 의지를 다졌다. 결국 박나래는 35㎝ 림보에 가뿐히 성공했다. 박나래의 단신이 많이 도움이 된 미션 성공에 신기루는 “신체적 조건을 이길 수 없다”며 놀라움을 전했다.
한편, ‘먹찌빠’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에 방영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광고 모델을 두고 출연진들이 다양한 게임을 하는 덩치 서바이벌이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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