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일본인’이라는 JYP 아이돌 그룹이 데뷔하자마자 출연한다는 곳
JYP 소속 걸그룹 ‘니쥬’
전원 일본인으로 꾸려졌지만
K팝 부르며 대기록 세웠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일본 걸그룹 NiziU(니쥬)가 2023년 연말 국내외 뜨거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NiziU는 지난 10월 30일 국내 첫 싱글 앨범 ‘Press Play'(프레스 플레이)로 한국에서 정식 데뷔하고 입지를 다졌다.
싱글 1집은 한터차트 기준 초동 11만 9,069장을 달성해 역대 K팝 걸그룹 데뷔 앨범 기준 초동 순위 7위에 자리했다.
니쥬는 타이틀곡 ‘HEARTRIS'(하트리스) 음악 방송 활약을 통해 K팝 팬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본격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MBC M ‘쇼! 챔피언’에서 국내 데뷔 9일 만에 음악방송 1위, 11월 8일 자 빌보드 재팬 ‘핫 100’ 10위 등 호성적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기세를 몰아 국내외를 오가며 꽉 찬 연말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9일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2023 SBS 가요대전’ 무대에 올라 글로벌 팬심을 저격한다.
31일에는 트와이스 첫 유닛 미사모, 스트레이 키즈 등 JYP 선배 아티스트와 함께 일본 대표 연말 특집 방송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올해로 ‘4년 연속 홍백가합전 출연’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한 NiziU는 2023년을 더욱 화려하게 마무리할 전망이다.
앞서 NiziU는 11월 29일 일본에서 열린 ‘2023 마마 어워즈’에서 한국 싱글 1집 타이틀곡 ‘HEARTRIS’ 퍼포먼스로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뽐냈다.
테트리스를 형상화한 포인트 안무와 아홉 멤버의 상큼 발랄 매력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NiziU는 2022년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NiziU Live with U 2022 ‘Burn it Up’ 일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약 10만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여기에 이어 올해는 ‘2023 MAMA AWARDS’ 퍼포밍 아티스트로서 다시 도쿄돔을 찾으며 뚜렷한 영향력을 재입증했다.
지난달 22일에는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MTV VMAJ 2023’ 본식에 참여해 싱글 5집 ‘Paradise’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로 ‘베스트 팝 비디오’ 상을 받았다.
이로써 NiziU는 2020년 일본 프리 데뷔곡 ‘Make you happy'(메이크 유 해피) 뮤비로 ‘베스트 댄스 비디오’, 2021년엔 당해 음악 시장의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특별상 ‘베스트 버즈 어워드’ 부문에 이어 세 번째 ‘MTV VMAJ’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굳건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 ‘MTV VMAJ 2023’ 본식 무대에서 수상작 ‘Paradise’와 한국 정식 데뷔곡 ‘HEARTRIS’ 총 2곡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여 수상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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