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59만’ SNS에서 난리났다는 난방비 절약법 영상, 어떻게 하냐면요
난방비 폭탄 속 화제된 영상
조회수 끊임없이 증폭된 이유
난방비 절약법·잘못된 정보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난방비’에 대한 누리꾼들의 걱정이 자자하다.
4년 전, 유튜버 맥가이버보일러가 올린 ‘난방비 절약 방법 공개~이것만 알면 끝! 가스비 아끼고 동파 방지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연일 화제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59만 뷰를 기록, 겨울마다 다시 회자하고 있다.
특히 과거 ‘2TV 생생정보’에서도 해당 영상을 눈여겨본 뒤, 유튜버를 직접 찾아가기도 했다.
가스보일러 엔지니어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그는 “지인들에게 난방비 절약법을 알려주고 싶어서 관련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유튜버는 “엔지니어는 본인 기술을 알려주지 않으려는 분이 많다. 나도 이 일을 배울 때 열심히 다녔는데도 잔심부름만 시키더라. 갔다 오면 핵심 기술을 종료됐던 경우가 많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러웠던 시절이 자꾸 떠올라서 영상 공유를 해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만들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방송에서는 또 한 번 생활에 도움이 되는 난방비 절약법이 공개됐다.
‘온도조절기로 단열이 잘되는 집인지, 단열에 취약한 집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열에 취약할 집일 경우 온돌 모드, 예약 모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등의 정보가 공개됐다.
또한 ‘외출 모드’로 해둘 경우 보일러가 가동되지 않기 때문에, 귀가해서 보일러를 설정하면 가동 시간이 길어져 오히려 가스비가 많이 나올 수 있다.
특히 ‘500원’ 짜리 동전으로 온수를 써 가스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 화제를 모았다.
냉수, 온수를 조절하는 홈이 있는데, 온수를 조절하는 홈에 동전을 넣고 돌린 뒤 물줄기를 약하게 바꿔준다.
수압이 약해지면 가스 소비가 줄어들고, 같은 40도로 설정했을 때 온도가 더 뜨겁게 나온다는 정보로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가스비 활용법이 공개돼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되자, 시청자들의 공감과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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