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 활보’ 아만다 바인즈, 연예계 복귀 [할리웃통신]
[TV리포트=박지현 기자]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던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바인즈가 연예계에 복귀했다.
9일(현지 시간) 팟캐스트에서 아만다 바인즈의 새 프로젝트 ‘Amanda Bynes & Paul Sieminski: The Podcast’의 에피소드 1화를 공개했다. 아만다 바인즈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1화 출연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만다 바인즈는 해당 팟캐스트 프로젝트로 처음에는 친구들을 인터뷰하고 더 나아가 유명인, 예술가들을 인터뷰할 예정이다. 그가 정신과에서 퇴원 후 연예계로 복귀하는 시작점인지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아만다 바인즈는 나체로 미국 LA 거리를 돌아다니다 정신 병원에 강제로 입원 당했다. 이후 1달 만에 퇴원했다.
하지만 2개월 후인 6월, 아만다 바인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거리를 배회하던 중 경찰관에 의해 이송됐다. 추가 치료가 필요한 지 확인하기 위함이었고, 그는 다시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2주 만에 퇴원했다.
의사들에 진료에 따르면 아만다 바인즈는 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치료를 통해 이제는 평온을 되찾은 듯한 모습이었다. 팟캐스트로 연예계에 복귀한 그에게 누리꾼은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아만다 바인즈는 지난 1993년에 데뷔한 이래 ‘빅 팻 라이어'(2002), ‘쉬즈 더 맨'(2006) 등에 출연했다. 배우 외에도 가수,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했다.
박지현 기자 linsey@fastviewkorea.com / 사진=아만다 바인즈(Amanda Bynes)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영화 ‘쉬즈 더 맨’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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