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子 은우, 못말리는 딸기 사랑에 트리까지 제작 (‘슈돌’)
[TV리포트=김현서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가 세상에 하나뿐인 ‘딸기 까까’ 오너먼트 트리를 완성한다.
12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04회는 ‘너와 함께면, 매일이 크리스마스’ 편으로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중 펜싱 선수 김준호는 크리스마스에 훈련 일정으로 두 아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을 대비해서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긴다. 이에 25개월 은우, 7개월 정우 형제가 아빠와 디저트부터 트리까지 손수 만들며 파티를 빛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은우는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8주차 ‘예능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무려 3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나날이 높아지는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김준호와 은우, 정우 삼부자를 향한 이야기에 관심이 고조된다.
공개된 스틸 속 은우와 정우 형제는 미리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마치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요정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은우-정우는 초록색 요정 모자에 더해 빵빵한 볼까지 똑 닮은 형제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가득 전할 예정이다. 이날 은우·정우 형제는 산타를 돕는 요정으로 변신해 아빠 김준호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준비한다. 평소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딸기 까까’를 찾는 은우를 위해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딸기 오너먼트 트리’를 만든다고 해 삼부자의 합작품에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은우가 트리에 있는 모든 장식품을 떼어 카메라 이모, 삼촌들에게 나눠주는 ‘산타 은우’로 변신해 흐뭇함을 선사한다. 은우는 김준호의 장식품을 그만 떼어 달라는 부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장식품을 떼다 나르기에 바쁘게 돌아다닌다. 그러나 아빠 김준호가 “은우야 이제 딸기 장식 없다”라며 으름장을 놓자 은우는 돌연 카메라 이모, 삼촌들에게 빛의 속도로 뛰어가 “딸기 줘”라며 ‘줬다 뺏기’ 스킬을 펼쳐 김준호를 폭소케 한다고. 은우는 다른 과자를 건네며 오직 딸기 과자 사수를 향해 직진했다고 해 은우의 못 말리는 딸기 사랑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은우는 “삼촌, 이모 사랑해요. 메리크리스마스”라며 크리스마스 인사까지 전한다고 해 연말을 따뜻하게 달굴 삼부자의 다채로운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의 풀 스토리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05회는 12일(화)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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