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재혼 동시 발표’ 티아라 아름 양육권 포기 이유에 반응 엇갈렸다
아름 ‘이혼·재혼 동시 발표’
“빠른 협의 위해 양육권 포기”
“재혼 말고는 눈에 뵈는 게…”
이혼과 재혼을 동시에 발표한 티아라 출신 아름이 양육권을 포기했다.
아름은 지난 10일 “늘 곁에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너무 소중하기에 밝히고 싶지 않던, 그런 사람. 서로 고민 끝에 이젠 당당히 밝히기로 했습니다”라며 재혼을 약속한 상대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전남편과는 이혼 소송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이혼이 마무리되기 전에 남자친구를 공개한 것이 이혼 유책 사유가 되어 소송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하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아름은 “판례 같은 이야기는 상관없습니다. 앞으로가 중요하니까요. 걱정 안 하셔도 돼요”라고 답했다.
이 가운데 한 누리꾼은 “혹시 두 아들은 아름 님이 키우시나요?”라고 양육 유무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아름은 “빠른 협의를 위해 오늘 자로 아이들을 보내준 상태입니다. 그런데 협의를 하지 않고 소송까지 가겠다고 해서 곤란한 상황입니다”고 양육권을 포기한 사실을 고백했다.
아름의 양육권 포기 소식에 누리꾼은 “버티다가 한 최후의 선택으로 보입니다”, “마지막까지 고생하시네요. 힘내세요”, “한번 사는 인생 행복하게 사세요”라며 그를 응원했다.
그러나 다른 누리꾼들은 “애들만 불쌍하게 됐네”, “재혼 말고는 눈에 뵈는 게 없는 상태인 듯”, “빠른 이혼을 위해 아이를 포기? 이게 맞아?”이라며 질타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아름은 지난 2019년 사업가 김영걸과 결혼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에는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부부 갈등을 알렸으나, 방송 말미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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