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 권고사직만 두 번 당한 것 알려지자 ‘꽈추형’이 한 말
‘꽈추형’ 홍성우
‘직장 내 괴롭힘’ 두 번
“해명할 수 있는데…”
최근 직장 내 괴롭힘으로 논란이 된 ‘꽈추형’ 홍성우의 새로운 과거 문제가 탄로 났다.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유튜브와 방송 등에서 인기를 끌며 ‘꽈추형’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지난 11월 과거 홍성우가 근무했던 병원에서 함께 일한 간호사 A 씨가 “홍성우로부터 폭언과 폭행 등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홍성우는 “당시 권고사직을 당하기 약 10일 전쯤 나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는 건 다른 직원들로부터 들었다”며 “나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했는데도 권고사직을 당했다”고 해명했다.
실제 해당 병원에서는 2021년 10월경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홍성우는 이후에도 “내가 유명해지니 트러블이 생긴 것”이라며 사실무근을 주장했다.
그런데 최근 홍성우가 과거 근무했던 병원뿐 아니라 모 대학병원에서도 직장 내 괴롭힘 등이 문제 제기돼 권고사직에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가 모 대학병원에서 근무했을 당시 2014년경부터 2016년경까지 수술실에서 함께 근무하는 여러 간호사에게 폭언 등을 지속적으로 했다는 직장 내 괴롭힘 등 신고가 제기됐던 것이 알려졌다.
이에 홍성우 측은 “적극 해명하려 했지만 환자 치료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해 권고사직에 합의한 것”이라고 또 한 번 해명에 나섰다.
그러나 누리꾼은 “한 번은 오해일 수 있어도 두 번은 빼박이다”, “두 번 다시 방송에서 보는 일 없기를”, “갑질말고도 다른 논란도 많던데”라며 등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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