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도와주세요” 백석대 불륜 사건 교수의 아내가 입장문 올렸다(+내용)
백석대 불륜 교수 아내
“도와주세요” 입장문
아내는 불륜 최초 폭로자
최근 각종 커뮤니티에서 ‘백석대 불륜 사건’이 화제다.
지난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불륜 내용이 담긴 메시지 내용이 화제가 되었다.
공개된 메시지를 주고받은 이들은 백석대학교 82년생 남교수와 01년생 여제자이다.
두 사람은 “잘자 사랑해”, “좋은 꿈 내 사랑. 행복하고 기분 좋은 꿈꾸길”이라며 연인 사이 같은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이런 강한 네 모습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들어. 먹고 싶다 OOO”, “먹을 생각만 하지 우리 오빠는”이라며 성적인 대화도 주고받았다.
이러한 두 사람의 불륜 사실은 교수의 아내가 해당 대화 내용을 학과 단체 채팅방에 폭로하며 알려졌다.
그러나 사적 카톡방에서 시작된 폭로는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었으며 이후 기사화되어 전 국민에게 보도 되었다.
이에 해당 교수와 학생은 이름과 나이 등 신상 정보가 공개되어 많은 누리꾼의 질타를 받았다.
그러자 13일 최초 폭로자이자 교수의 아내인 A씨가 입장문을 올렸다.
A씨는 “먼저 중요한 국가고시를 앞두고 소란스럽게 만들어 죄송하다”며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해도 제가 당할 테니 제발 인스타에 올린 것 내려달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잘못을 했어도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잘못을 했어도 여러분은 동기이자 친구입니다. 멈춰주세요. 생명이 달린 문제입니다”라며 “벌은 제가 충분히 주겠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여러분”이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한편, 불륜 문자가 공개된 후 여제자는 “방학 이후 교수님을 뵐 기회가 많아져서 친분을 유지하고 지내다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것 같다”며 “앞으로 얼굴을 들고 다닐 자신이 없다. 한 가정을 풍비박산 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커뮤니티에 따르면 해당 교수는 수업에 들어와 “나는 진짜 사랑이었다. 여자는 젊으니 보호해달라. 나는 교수 계속할 것”이라고 선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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