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롤스로이스’ 오너 김민종, 사고 선처 이후 충격적 근황 공개됐죠
김민종 롤스로이스 사고
수리비만 수백만 원 예상
사고 선처한 근황은?
지난 9월, 배우 김민종의 주차된 롤스로이스를 후진하던 경차가 들이받는 접촉 사고가 일어났다.
경차의 차주는 동네 주민인 40대 여성으로 주차장이 좁고 후방 센서가 고장 나 미처 확인하지 못했으며, 사고 발생 후 고가의 롤스로이스 차량인 것을 알게 되고서 크게 당황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여성은 곧바로 연락을 취했지만 답이 오지 않았고, 문짝을 통째로 교체해달라고 하거나 수천만 원의 렌트비가 발생할까 봐 속이 타들어갔다고 말했다. 12시간 만에 답장이 돌아왔다고 한다.
수리비 보다 렌트비가 더…
선행에 답한 롤스로이스
김민종의 차량은 롤스로이스 컬리넌으로 시작 가격만 6억 원인 고가의 차량이다. 김민종은 차 수리비만 꽤 나온다며, 수리비 보다도 렌트비가 많이 나온다고 밝혔다. 수리비만 최소 수백만 원이 예상되는 상황, 하지만 그는 되려 해당 차주에게 ‘연락줘서 감사했다며 알아서 수리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답했다. 김민종의 이 같은 선처의 이후 근황이 알려졌다.
김구라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출연한 김민종은 수리를 잘 마친 자신의 롤스로이스 차량을 공개했다. 롤스로이스 측이 김민종의 이 같은 선행에 보답하는 차원으로 수리비를 무상으로 처리해 주기로 했다며 근황을 알렸다.
구매한 지 1년 만에
2,000만 원짜리 옵션?
김민종은 자신의 선행을 두고 되레 ‘너무 크게 미담으로 나와 부끄럽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종은 사고를 낸 주민이 반찬 가게를 운영하시는 분이었다며, 반찬을 잔뜩 받아 잘 먹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구매한 지 1년 가까이 되었다고 밝힌 자신의 차량을 조용히 타고 다녔는데 본의 아니게 차량이 공개되었다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종은 롤스로이스 차량을 그동안 1,600km밖에 운행하지 않았을 정도로 차를 아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영상에서 옵션 추가만 2,000만 원이 넘는 비스포크 오디오나 차량에 탑재된 롤스로이스 우산, 차량 실내를 공개하며 럭셔리한 롤스로이스의 모습을 선보였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성능
이어진 네티즌 반응은?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이다. 블랙 뱃지는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에 배기량 6,749cc, 최고 출력 5,250rpm에서 600마력, 1,700~4,000rpm 영역 사이에서 91.8kg.m의 최대 토크를 선보인다. 최고속도는 250km/h, 제로백 5.1초, 연비는 5.4km/L이다. 전장은 5,341mm, 전폭 2,164mm 전고 1,835mm 휠베이스 3,295mm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김민종의 이와 같은 미담을 두고 ‘1년에 1,600km밖에 안 탈 정도로 애지중지하던 차를 수리비 한 푼 안 받고 넘어가다니 대단하다.’, ‘신사의 품격이 느껴진다.’, ‘품격은 돈으로 살 수 없다.’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동차와 관련된 뜨거운 이슈들
제보는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