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계의 빈지노’라고 불리는 현역 선수, 여기서 포착됐다
농구선수 이관희
‘솔로지옥3’ 출연
철벽 치는 모습 화제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3이 공개된 가운데 국내 프로농구 이관희 선수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창원 LG 세이커스 소속의 현역 선수인 그는 지난 2011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10년 가까이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활약하다가 2021년 창원 LG 세이커스로 이적해 팀의 베테랑이자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이관희는 경기할 때 종종 흥분해 실수를 저지르거나 신경전을 벌여 ‘이슈 메이커’로 불리기도 하며, ‘빈지노 닮은꼴’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프로농구가 낳은 최고의 아웃풋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도 본인의 영향력을 아는지 3년 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소개팅 비법 영상’ 등 예능형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였다.
또한 원래는 ‘솔로지옥2’에 출연하려고 했다고 한다.
이관희는 앞서 시즌2에 참가하려 했지만 소속 구단의 반대로 무산됐다가 이관희의 끈질긴 설득 끝에 시즌3에 합류하게 됐다.
‘솔로지옥3’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은 이관희 선수에 대해 “카메라 앞에서 저렇게 솔직한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역대 참가자들 중에서 자신감 1등, 솔직함 1등”이라고 표현했다.
제작진의 설명처럼 그는 두 번째 ‘천국도행 비밀 투표’에서 커플 매칭에 성공한 윤하정이 몇 살처럼 보이는지 물어보자 “서른하나 정도? 서른둘”이라고 답하는 등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공개된 2차 예고편에서 “자신 때문에 잘 될 것이다.”, “같이 잘래” 등의 발언이 나와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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