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1,490억.. MLB 입성하는 이정후, 드림카로 ‘이 차’ 장만했습니다
역대 최고 대우 받으며
샌프란시스코 이적한 이정후
남다른 포르쉐 사랑에 눈길
키움 히어로즈 소속 야구 선수였던 이정후. 그가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다.
6년 계약을 두고 무려 1억 1,300만 달러, 한화로 약 1,490억 원에 합의를 했다고. 이정후는 전 야구선수 이종범의 아들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으며, 신인왕, KBO 최우수 선수 등을 수상하며 크게 활약한 바가 있다.
한편 그의 MLB 입성 소식과 함께 직접 구매했다고 밝힌 포르쉐 차량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과거 방송을 통해 학창 시절부터 꿈꿔왔던 드림카를 드디어 장만했다며 자랑하기도 했는데, 과연 그의 드림카는 어떤 모델이었을지 함께 알아보자.
최고급 대우 예상되는 이정후
그의 드림카는 포르쉐 카이엔
바람의 아들로 불렸던 이종범의 뒤를 잇는다고 하여 바람의 손자라고도 불리는 이정후.
그는 MLB에 진출한 한국인 포스팅 선수 중에서도 역대 최고 대우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계약금 총액 규모와 연평균 금액에서 모두 류현진과 김하성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계약 총액은 추신수에 이은 역대 2위지만, 연평균 금액은 이정후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그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신의 드림카를 드디어 장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해당 모델은 포르쉐 카이엔으로, 이정후가 재작년 5억 5천만 원의 연봉 계약에 성공하며 직접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쉐 최초의 SUV
가격은 1억 3천 시작
카이엔은 독일의 스포츠카 제조사인 포르쉐의 준대형 SUV로, 폭스바겐의 PL 시리즈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전 세계 포르쉐의 매출과 누적 판매량의 거의 절반을 카이엔이 담당할 정도로 인기가 매우 좋은 모델이기도 하다. 출시 당시에는 호불호가 꽤 갈리기도 했었으나, 박스터와 함께 1990년대 경영 악화로 파산 직전이던 포르쉐를 부활시킨 효자 모델임엔 틀림없다.
포르쉐 최초의 SUV인 카이엔은 2002년부터 생산 중이며, 국내에선 지난 8월부터 3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일반 모델과 쿠페 모델로 나뉘며, E-하이브리드, 터보, GT 등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 모델 카이엔은 시작가 1억 3,310만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이정후는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을 소유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향상된 주행 성능
넉넉한 수납공간 제공
카이엔의 치수는 전장 4,930mm, 전폭 1,983mm, 전고 1,698mm, 휠베이스 2,895mm이며, 공차중량은 2,195kg이고, 20인치 휠이 장착된다. 파워트레인으로 3.0 가솔린 V6 싱글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출력 355마력과 최대 토크 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48km/h이며, 제로백은 6초가 소요된다.
전면부의 넓은 가로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후면의 일자형 리어램프 그리고, 포르쉐 로고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본 772리터와 전 좌석 폴딩 시, 최대 1,708리터의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가 탑재된 12.65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동승석에는 10.9인치 터치스크린을 옵션으로 추가하여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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