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들러리 신세” 17세 연하 변호사 아내에게 열등감 느낀다고 고백한 배우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
17세 연하 변호사 아내에게 열등감
비교 당하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17세 연하 변호사 아내에게 열등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조지 클루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더 보이 온 더 보트(The Boys on the Boat) 관련 인터뷰에서 아내의 하이패션 의상과 달리 자신의 외모에는 자신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조지 클루니는 “저는 늘 1000번 정도 입었던 옷을 입지만 아말은 주목할 만한 행사를 위해 자신을 가꿉니다. 저는 늘 부끄럽더라고요”라며 털어놨다.
조지 클루니는 “모든 관심에 때때로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는다”라며 “몇 년 전에 ‘우먼 인 필름’ 행사에 참여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나는 ‘아말 클루니의 남편’이라고 소개해야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러지 않으면 나를 못 알아본다. 제 경력은 아내의 들러리다”라며 농담했다.
한편 조지 클루니는 배우, 프로듀서, 감독으로도 높게 평가받는 인물이다.
조지 클루니는 지난 2014년 17세 연하 인권변호사 아말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조지 클루니의 아내 아말 클루니는 미국 옥스퍼드 법대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서 법학 석사를 취득해 국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조지 클루니와 아말 클루니의 결혼식은 총 137억을 사용하는 초호화 결혼식이라고 알려져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이란성 쌍둥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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