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모 출산’ 패리스 힐튼 “엄마 되고 싶었다…원하는 것 모두 얻어” [할리웃통신]
[TV리포트=안수현 기자]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42)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준비 중이다.
13일(현지 시간), 패리스 힐튼 측 관계자는 ‘US Weekly’에 “패리스 힐튼은 남편과 두 아기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게 돼 정말 기뻐하고 있다”라며 “그녀는 꿈을 이뤘고, 축복받았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미 그녀는 올해 초부터 피닉스와 런던을 위한 선물을 구입하고 있었다”고 전하며 “패리스 힐튼은 이번 크리스마스가 지금까지 경험한 크리스마스 중 가장 마법 같은 걸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패리스 힐튼은 올해 1월 대리모를 통해 첫째 아들 피닉스를 얻었고 이어 11월에도 대리모를 통해 딸 런던을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패리스 힐튼 측 소식통은 “그녀는 오랫동안 엄마가 되고 싶어했고, 원하는 모든 것을 얻게 돼 매우 감사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실, 패리스 힐튼의 대리모 출산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그녀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0대 시절 겪었던 트라우마 때문에 대리모를 이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난 2020년 자신이 유타주의 프로보 캐년 학교에 다니던 학창 시절 신체적, 성적, 정서적으로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패리스 힐튼은 “내 일정은 통제 불능이다”라며 자신의 하루가 종종 1년 전에 계획된다고 한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말 그대로 내 인생에서 아무것도 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그것(임신)을 할 적절한 시기가 없었을 것”이라며 대리모 출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작가 겸 사업가 카터 리움과 결혼했다. 그녀의 출연작에는 ‘하우스 오브 왁스’, ‘스토리스 USA’ 등이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패리스 힐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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