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돌아온 ‘쿵푸팬더4’…역대급 빌런 ‘뉴’ 능력은?
[TV리포트=안수현 기자]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쿵푸팬더’가 시즌 4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14일, 영화 ‘쿵푸팬더 4′(감독 마이크 미첼·스테파니 스티네)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쿵푸팬더’는 드림웍스의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이번엔 ‘용의 전사’로 불리는 포(잭 블랙 분)가 강력한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 평화의 계곡을 지킨다.
앞선 시리즈에서 포는 쿵푸 기술을 완벽히 연마 용의 전사로 인정받았다. 내면의 평화로 쿵푸를 마스터한 강렬한 카리스마를 가진 포는 이와 상반된 통통한 몸매로 시선을 끌며 인기를 얻었다.
시즌 4 예고편에선 포를 쿵푸 마스터로 만든 사부 시포가 “이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때”라고 근엄하게 말하며 포가 새롭게 겪게 될 역경과 도전을 기대케 했다. 특히 새로운 빌런 카멜레온이 등장한다. 카멜레온은 상대의 기술을 그대로 카피할 수 있는 마법사이다.
카멜레온은 자신의 변신 능력으로 ‘용의 전사’ 포를 무너뜨리고 왕좌에 오르려 한다. 이에 포는 카멜레온의 비밀을 알고 있는 젠(아콰피나 분)을 만나 함께 빌런에 맞설 팀을 모으기 시작한다.
예고편 말미에는 카멜레온과 포가 대면한다. 카멜레온은 포에게 “너와 나는 닮은 점이 많아”라며 순식간에 포로 변신하며 무서운 포스를 풍긴다. 이에 포는 놀란 표정을 지으며 “내가 내 엉덩이를 차러 가주지”라고 비장하게 말하며 마무리된다.
한편, ‘쿵푸팬더 4’는 시리즈 사상 가장 화려한 쿵푸 액션을 예고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빌런 캐릭터와 아군 캐릭터의 등장으로 기대를 증폭시킨다. ‘쿵푸팬더 4’는 오는 2024년 4월 10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유니버셜 픽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