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직접 키워 ‘사과 장사’한다는 여배우가 폭로한 진상 손님 수준이…(+영상)
유튜브 ‘방가네’ 영상 화제
매년 ‘사과 영상’ 올려 눈길
올해 만난 진상 손님 언급해
고은아 가족이 다 함께 ‘사과 장사’를 하는 모습이 화제다.
고은아 가족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고은아, 미르를 포함해 온 가족이 직접 농사짓고, 딴 사과를 직접 판매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진상손님이랑 싸울수도 없고 참..답답하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장사를 하던 고은아는 속상한 표정으로 등장했고, 미르는 “원래 진상 손님들이 한 명씩 있어. 어쩔 수 없어”라고 입을 열었다.
미르는 “어떤 할머니분께서 만 원어치를 사셨다. 우리가 3만 원어치를 드렸는데 6만 원어치를 그냥 가져가셨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고은아는 “정신없는 사이에 봉투에 막 담아서 갔다. 우리도 그냥 일하는 거 아니잖아. 사과 키우고, 사과 따고, 사과 팔고 하는데 그냥 가져가는 건 너무한 거다”라며 속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안 해!”라며 모자를 벗어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미르는 영상 설명란에도 “진상손님들도 많이 만났다. 사과를 마구 만지시고 던지고 깨트리고 포장 다 해놨는데 갑자기 변덕났다며 그냥 가신분들..그리고 크기 다 똑같이 맞춰달라고 자로 재보라고 하셨던분..상처 받았답니다”라며 또 다른 진상 손님들을 폭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장사를 매년 해보다 보니 자영업자분들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끼며 더 활짝 웃으면서 인사하려고 한답니다”라며 자영업자들과 찾아온 팬들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한편 고은아, 미르 가족은 매년 사과 농사를 지어 직접 판매하거나 지인들에게 선물해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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