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승리, 응원하는 사람 여전히 많아…행복한 근황 공개
[TV리포트=이경민 기자]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승리(33)의 출소 후 근황이 공개됐다.
13일(현지 시간) 태국 가수 겸 배우 콩 카룬 소소티쿨(Kong Karoon Sosothikul)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승리의 33번째 생일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승리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그는 “Say Happy 33rd Birthday to my boy, SEUNGRI!!! All the best to u bratha! Love loads always”라는 글을 덧붙이며 승리의 생일을 축하했다.
사진 속 장소는 태국 방콕의 한 레스토랑으로 태국과 일본 등 각국의 셀럽들이 모여있다. 이들은 승리의 어린 시절부터 빅뱅 활동 시절 사진, 한글로 ‘이승현’이라고 적힌 케이크를 제작해 승리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생일 파티는 올해 2월 교도소 출소 후 생일을 처음 맞는 승리를 위해 열린 것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승리는 지난 2018년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후 상습도박, 성매매, 성매매알선,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9개 혐의에 대해 대법원 유죄 판결을 받아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
하지만 승리는 자숙 없는 행보를 이어나가 비난을 받았다. 승리는 구속 전부터 열애설이 제기됐던 여성과 함께 방콕 여행을 즐겼고, 지인들과 클럽 파티를 벌였다. 또 마약 혐의로 처벌받은 대만 스타와 해외에서 파티를 즐기는 등 반성 없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에는 두 여성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고 이들과 번갈아 발리 여행을 갔다는 소식이 보도돼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콩 카룬 소소티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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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람은 안바뀐다 돈좀있다고 개같이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