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앞둔 (여자)아이들,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와 슈화가 활동을 중단하며 팀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여자)아이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새벽 슈화가 미열 및 감기 증상으로 응급실을 방문했고, A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A형 독감은 전염성이 있는 위험 질병으로, 슈화는 이날 예정됐던 KBS 2TV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단체 무대 사전 녹화에 불참하게 됐다.
소속사는 “유닛 무대에는 미연과 우기가 출연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린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고려한 결정인 만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민니 역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앞서 그는 ‘징글볼 2023 인 필라델피아'(Jingle Ball 2023 in Philadelphia) 공연 도중 컨디션 난조로 무대 일부를 소화하지 못하고 퇴장했다.
지난 13일 소속사는 “민니가 팬과 끝까지 함께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당사는 민니의 건강을 위해 충분히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다음날, 소속사는 “민니는 최근 지속되는 컨디션 난조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였고, 의료진 소견에 따라 현재 예정된 일정을 모두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활동 재개 여부는 아티스트 컨디션 회복에 따라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7개 도시 순회하는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 순회를 마쳤다. 내달에는 정규 2집 앨범을 내고 컴백할 예정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