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자폐아 맡았던 134만 유튜버, 책 쓴다더니 결국…
‘빠더너스’ 문상훈
첫 에세이 예약판매 1위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
133만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문상훈의 첫 에세이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이 예약판매만으로 1위에 올랐다.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은 지난 13일 예약판매 시작과 동시에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 책은 오는 2024년 1월5일 정식 출간될 예정이다.
특히 전체 구매자 가운데 20대 여성은 약 50%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2030세대 구매자 비율을 합하면 86.7%로 젊은 층 독자들의 주요 구매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책은 문쌤, 문이병 등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부캐를 선보인 크리에이터 문상훈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대중을 상대로 말하는 직업을 가졌음에도 말이 가장 어렵다고 고백하는 저자는 책을 통해 그간 코미디를 하면서 느낀 점을 전한다.
예스24는 “(예약판매가 시작된 후) 팬들이 기대감을 표현하는 도서 한줄평이 70여건이나 달리는 등 ‘팬덤 구매’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문상훈은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를 운영하며 ‘일타강사 문쌤’ 컨셉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넷플릭스 ‘D.P.’ 시리즈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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